지침 따른 방역 조치 마련…개관 2년차 전시·문화 행사 펼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로 잠정 휴관 상태에 있던 테미오래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마련하고, 전체 시설을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유일의 관사촌인 테미오래는 개관 2년 차를 맞아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 행사를 펼친다.

올해는 한국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함께 사는 마을, 기억하는 역사'를 주제로 옛 충남지사 공관에서 근대 관사 건축의 의미를 되돌아 보고, 지역 마을 흔적을 살펴보는 전시와 다양한 시민 인문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테미오래는 프랑스 ECHANGEUR22와 상호 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 예술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홈페이지(www.temiorae.com)를 확인하거나, 전화(042-335-5701~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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