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수행기관 및 17개동 4,256명 개인위생관리 철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5월 6일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2월 24일부터 전면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대면 및 실외 분산·이동사업을 중심으로 제한적,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전 조치사항으로 수행기관별 소독제, 마스크 구비 등 사업 재개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방역관리 이행을 점검했다. 또한 사업활동개시전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 대해 발열체크, 참여자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강조했다.

박용갑 청장은“코로나19로 인한 활동중단 장기화로 소득공백이 길어지고 야외활동도 줄어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아 실외활동과 비대면이 가능한 사업부터 재개하게 되었다”며“하루빨리 모든 사업이 정상화되어 참여자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근린생활시설 지원사업 및 중구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청소년아동지킴이, 전통시장 서포터즈 활동, 취약노인 도시락 배달 사업 등 41개 사업에 4,256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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