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한남대(총장 이광섭) 창업보육센터가 ‘2020년 스타트업의 강한 IP(지식재산)창출역량 제고교육 운영거점센터’에 선정됐다.

5일 한남대에 따르며,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창업보육협회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전국 창업보육센터 중에 지식재산권 창출역량 교육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했으며, 대전지역 대학 가운데 한남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은 물론 학내 활동기업, 가족회사, 창업기업,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등에 특허창출, 자격증 취득(기술정보검색사) 및 기술사업화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맞춤형 기술 멘토링과 함께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센터와 LINC+사업단 특화산업분야 지식재산서비스 집중지원센터(IPS ICC)가 지원하게 된다.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 트렌드와 수요 기술의 예측, 특허를 통한 수익창출과 기술가치평가, 기술 보유와 특허 경영 전략 등 입주기업의 수요와 시장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전국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도 우수한 기업 지원과 입주관리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한남대 관계자는 “이번 운영거점센터 선정으로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게 돼 특허창출 교육과 더불어 입주기업 지원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보육면적 10,165.5㎡, 131개의 보육실을 갖춘 전국 최대 창업보육센터로 오정동캠퍼스를 중심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대덕밸리캠퍼스는 바이오, 정밀화학 분야 실험이 가능한 공간과 일반 사무공간으로 구획해 연구소기업과 기술벤처의 요람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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