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2020 상반기 천안시민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공감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민선7기 제8대 시정비전과 정책목표에 따라, 새희망 미래도시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품격 문화도시를 위한 천안시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스마트 교통도시를 위한 시민 교통편의 제고 아이디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반부패, 청렴아이디어 등이다.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6월 5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 누리집, 담당자 이메일, 방문, 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제안서를 직접 제출할 수도 있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실무부서의 실행가능성 검토 후, 1차 실무심사, 2차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채택해 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천안사랑카드)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되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공정하게 심사해 참신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시정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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