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창조 경제 혁신 센터(이하 대전 혁신 센터)가 예비 창업자와 7년 미만의 기술 기반 소셜 벤처를 지원하는 2020 소셜 임팩트 체인저스 1기 참여자를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체적인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고,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대전 지역의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미만의 소셜 벤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한다.

사업 신청은 대전 혁신 센터 홈페이지(www.dci.or.kr)에서 해야하며, 모두 3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전 혁신 센터에 따르면 2020 소셜 임팩트 체인저스 1기는 총 12주 동안 혁신 도시 대전에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기반 소셜 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2주 동안 아이디어 검증 과정과 10주 동안의 사업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소셜 벤처 전문 교육 기관이 기획한 전문 커리큘럼 교육, 대전 소셜 벤처 캠퍼스 입주 공간과 대전 창업 허브 내 연구 공간 지원, 중간 공유 발표회로 선발한 우수팀을 대상으로 팀별 최대 45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후 SK그룹의 SV 컨설팅과 연구 개발 특구 진흥 재단 사업 등과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