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손길을 통해 산내동행정복지센터로 현금 1천만원 지정 기탁

▲ 기탁식 장면 (사진 왼쪽부터 성영제 산내동장, 김갑선 대표, 황인호 동구청장, 김종찬 산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일 산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을 위한 ㈜제일유업(대표 김갑선) 사랑의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갑선 대표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금 1000만원을 기탁할 뜻을 밝혀와 이뤄지게 됐다.

김갑선 대표는 지난해까지 산내동복지만두레 회장을 지내며 나눔냉장고 물품 기부, 다문화가정 지원사업비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김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2천만 원씩 지난 4년간 기부해오고 있으며 총 1억 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김갑선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저소득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좀 더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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