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2천4백만원 환급 추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환급금을 찾아 돌려주는 미환급액 일제정리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현재 구의 지방세 미환급액은 1,877건, 2천4백만원 정도로, 미환급금 대상자를 상대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SNS와 구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지방세환급금은 ▲법령개정 ▲국세경정 ▲차량소유권 이전과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대부분 소액이어서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한다.

환급금 수령은 구 세무과(☎606-6360), ARS안내(☎720-9000)를 이용한 전화신청 또는 위텍스(www.wetax.go.kr),‘스마트 위택스’앱으로 신청하면 납세자의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 수령 계좌를 전화나 위택스를 이용해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주고 지방세 행정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미환급액 반환에 적극 노력 하겠다”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 금고 방문수령 보다는 납세자의 계좌로 지급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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