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신청 접수…선정 기관에 2년 동안 매년 3억원 지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 교육을 통합 지원하고 지역 환경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대전시 환경 교육 센터를 지정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 환경 교육 센터 지정 공고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며, 접수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환경 교육 실적과 환경 교육 시설과 인력을 갖춘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 단체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이달 19일 심사 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달 말 최종 1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 동안 매년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 환경 교육 센터는 환경의 직접 교육 기능과 정보 공유를 위한 지원 기능, 환경 단체별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거점 기능과 다양한 지역 환경 연구 기능 역할을 수행해 지역의 환경 교육 질을 높이고, 분산 운영하던 환경 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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