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우범지역, 지하차도, 상권 중심지 도로조명 개선

▲ 대동천 LED 도로조명 교체 모습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산책로, 우범지역, 지하차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도시조명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구는 최근 대동천·대전천 산책로 가로등 조도개선사업, 우범지역 가로·보안등 정비, 판암지하차도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6월까지 노후 가로등 교체 및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동천(대동교~가제교 구간) 123개소, 대전천(문창교~옥계교 구간) 45개소 LED조명 개선을 통해 산책로, 체육시설 등 하천변 여가 활용 장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오는 6월까지 홍도로(동서대로~한남대삼거리), 계족로(소제동우체국~성남네거리), 우암로(삼선교~삼성네거리) 등 주요 간선도로의 노후 가로등 400개소와 용운, 가양비래, 머들령 3곳 터널의 등기구 1400개를 교체·개량할 계획이다.

특히, 음식점, 상가 밀집지역 등 상권 중심지의 가로·보안등을 LED로 교체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요 간선 도로와 어두운 터널조명을 개선해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상권 중심지 야간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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