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장기룡)은 감염위생관리기업 그린F5(대표 김준성)와 직원이 베개 210개(4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1동은 기탁된 베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화1동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린F5는 감염위생관리 기업으로 의료기관에서 요구하는 멸균 기준에 따라 가정이나 사무실 등을 살균‧위생‧관리하는 기업이다. 이번엔 베개 후원뿐만 아니라 동 내방객이 안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작업도 실시했다.

김준성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안가 되길 바라며, 나눔 실천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기룡 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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