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8일 오후 ‘부처님오신날’과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을 위해 서구 탄방동 충효사 등 산림 인접 지역 사찰 2개소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축행사가 내달 30일로 한 달 연기되었지만 석가탄신일 전ㆍ후로 많은 신도들과 행락객이 사찰을 찾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화재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송정호 서장은 “소방서에서는 부처님오신날 등 봄철 화재취약기간 동안 화재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봄철 건조기 화재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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