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실시간 화상 온라인 1:1 맞춤형 대입 상담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2021 대입 일정이 조정되고 온라인 개학으로 여전히 등교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내실 있는 학생 맞춤형 대입 상담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실시간 화상 온라인 1:1 맞춤형 대입 상담’은 고3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소속 현직 교사들이 실시간 화상 시스템(ZOOM)을 활용하여 사전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입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대입 준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번 실시간 화상 온라인 1:1 맞춤형 대입 상담은 그동안 대전교육청에서 운영해온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의 진로진학상담실 운영을 더욱 확대한 것으로 온라인 개학 및 등교 개학 정착 시점인 5월 한달 동안을 시작으로 매주 월․수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신청 방법은 ‘대전교육알리미’앱(App)에 접속하여 ‘진로진학상담 > 진학> 대전광역시교육청 > 상담신청’과 대전시교육청(042-616-8319) 전화 신청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일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 시기는 4월 29일부터 상담이 이루어지는 5월 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실시간 화상 온라인 1:1 대입 상담을 통해 고3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등 공교육의 진학지도에 대한 만족도 및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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