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제도적 장치 마련…위원회 구성 자문 담당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건강 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해 6월 제도적 장치로 건강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달 건강 도시 조성 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또 국내 네트워크인 대한민국 건강 도시 협의회 가입 승인도 받았다.

올 7월에는 국외 네트워크인 세계 보건 기구(WHO) 서 태평양 건강 도시 연맹에 가입해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9월에는 20명 가량의 전문가와 시민으로 이뤄진 건강 도시 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건강 도시 사업 계획 수립과 시행, 협력 체계 구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자문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강 도시 심포지엄과 선포식 등을 추진해 건강 도시 이해를 도모하고, 건강 정책 인식개선을 위해 시정 업무 전반에 건강 도시 개념을 도입,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건강 도시 조성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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