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 공립학교 무대 편의시설 100% 설치 완료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관내 공립학교 강당 및 다목적실 무대에 장애학생 접근이 어려운 83개교에 대하여 무대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설을 100% 설치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학교 강당의 경우 강당 및 다목적실 무대 평균 높이가 80cm 정도로 몸이 불편하여 이동이 어려운 학생들은 무대를 혼자서는 오르내릴 수 없어 무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20년 본예산에 6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83개교 85개소의 대상시설을 확정하고 설치시설에 대한 의견 수렴과 조속한 사업비 교부했다.

학교별 여건에 맞는 적합하고 안전한 경사로 또는 리프트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지난 24일까지 100% 설치 완료되었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은 12억3천원만의 사업비로 연내 6개교에 장애인승강기도 증축할 계획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권태형 행정지원국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교가 장애학생이 차별없이 원활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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