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9월 18일 신청 접수…지원 대상자에 500만원 정액 지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175대의 LPG차 전환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27일부터 올 9월 1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 접수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한 어린이 통학 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기존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차에서 소형·중형 경유차 또는 노후 LPG차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 차량 소유자가 시 미세먼지대응과로 신청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시는 14일 이내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 통보한다.

이후 신차 구입 계약서를 제출하고, 2개월 이내에 기존 차량 말소와 LPG 신차 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50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선정 방법은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확인하거나, 미세먼지대응과(042-270-5684)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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