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까지 진행…이응노 미공개 종이 작품 공개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이응노 미술관이 올 6월 28일까지 '이응노, 종이로 그린 그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19 심각 단계 진행으로 이응노 미술관이 임시 휴관함에 따라 전시 예고 영상, 학예사 전시 설명 영상과 작품 사진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와 다음 달 4일 가상 현실(VR) 전시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가 가장 많이 사용한 재료인 종이에 주목해 이응노의 종이 작업을 전시의 대상으로 정해 그가 필연적으로 사용한 종이의 재료와 기법에 따라 분류해 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이응노가 주요하게 활용한 종이에 초점을 맞춰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이응노의 미공개 종이 작품 5점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동서양에서 종이를 다뤄온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종이의 물성을 다루는 작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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