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측정·모니터링…악취 순찰반 운영에도 활용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산업 단지와 주변 지역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다음 달부터 이동형 악취 측정 차량을 운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악취 측정 차량에는 악취 측정 장비와 기상 측정 센서, 악취 포집 장치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악취 측정과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위에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해 산업 단지와 공단 지역 등 악취 민원 사업장의 악취 농도를 상시 표출해 주민 민원을 보다 빠르게 해소할 전망이다.

시는 올 6월부터 10월까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악취 순찰반 운영에도 악취 측정 차량을 이용, 민원 발생 우려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 지역 순찰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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