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내 모든 숙박 업소로…관련 서류 제출 검토 후 하루 3만원 이내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해외 입국 자가 격리자 가족을 위한 안심 숙소를 지역 내 모든 숙박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22일 시는 최근 해외 입국자 증가로 시가 운영 중인 임시 생활 시설 입소자가 90명 이상으로 수용 가능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해외 입국 자가 격리자 가족을 위한 안심 숙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 입국자 가족은 7일 이내로 숙박 업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먼저 숙박비를 지불하고 카드 영수증, 자가 격리자 가족을 입증할 수 있는 가족 관계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시에 제출하면, 시는 관련 서류를 확인 후 숙박비의 30%인 하루 3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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