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상황 전파·대처 가능…7종 466대 재난 예경보 시설 설치·운영 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태풍, 집중 호우, 대설 등 각종 재난과 안전 사고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을 위해 올 6월까지 재난 예경보 시설 보강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내 3대 하천과 재난 취약 지구 37곳, 문화재 감시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5곳, 재난 음성 방송 설비 13대, 수위계 5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재난과 안전 사고 취약 지역의 실시간 현장 영상 확보와 지능형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재난 상황실에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재난 발생 때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처가 가능하다.

현재 시는 재난용 CCTV 173대, 재난 음성 방송 설비 232대, 재해 전광판 24대, 수위계 3대 등 모두 7종 466대의 재난 예경보 시설을 설치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