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발전 및 후배들의 학업 지원에 보탬 되길’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안과전문병원 명안과를 운영 중인 오명주 원장(의학 79)이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명안과의원 오명주 원장은 4월 21일(화)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명안과는 지난 1996년부터 충남대에 기부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억원 8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오영주 원장은 “충남대 동문으로서 모교와 후배 사랑 실천법에 대해 늘 고민해왔다”며 “이번 발전기금 전달이 의과대학 발전과 후배들의 학업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오명주 원장은 충남대 의과대학 12회 졸업생으로 의과대학 제21대, 제22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남대병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외에도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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