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22억 확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시설물 확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시설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국·시비 15억 원을 확보하여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과속 단속카메라 37대를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18대도 추가 설치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22개소에 과속 경보시스템, 고원식 교차로 및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등 7억 여 원을 투입하여 교통시설물 개선에 나선다.

앞으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속도 표시장치 연계한 스마트 속도저감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첨단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초데이터로 수집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시설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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