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과 밖 청소년 맞춤 마음백신 상담 운영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는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교육가족을 위한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단단 프로젝트’ 제1탄 학부모· 교직원 대상 전화상담에 이어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마음단단 프로젝트 제2탄 ‘학교 안과 밖 청소년 맞춤 마음백신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온라인 개학을 맞는 학생과 더불어 대안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정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사회적 관계의 결여로 우울감과 학업에 대한 불안감 등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에듀힐링센터는 학교 안팎 청소년의 마음단단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의 정신건강 수준을 측정하여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스트레스&적응역량 코칭이라는 마음 백신을 제공한다.

‘학교 안과 밖 청소년 맞춤 마음백신 상담’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추후 찾아가(오)는 학생 코칭 여행으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금요일 10시~18시까지, 전화(☎ 865-9365, 9370, 9371) 신청을 통해 지원 받는다. 희망학생은 전화 접수 후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매칭을 통한 전문코치의 해석상담과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심리검사를 원하지 않는 학생은 전화 신청만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코칭을 원하는 학생은 5회까지 지원 받는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 블루 극복 에듀힐링센터 마음단단 프로젝트 제2탄, 『학교 안과 밖 청소년 맞춤 마음백신 상담』은 대전의 모든 청소년들이 코로나 블루로 인한 스트레스 상황을 긍정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적응역량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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