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애인의 날 맞아…개선 필요 사항 조속 처리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 약자 편의 시설 전반에 걸쳐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장애인 화장실, 안내촉 지도, 음성 유도기, 장애인 안내 표지, 비상 인터폰 등 3개 분야 12개 항목 약 3350개의 교통 약자 편의 시설 전반을 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했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조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공사는 교통 약자 편의 시설 점검 뿐만 아니라, 도시 철도를 이용하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히어링 루프(hearing loop)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장애인 편의 시설 도입 추진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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