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 숙박, 목욕, 세탁업 등 140개소 90매씩 지원, 위생서비스 향상 도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공중위생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140개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 12,600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향상과 선진 위생문화 실현을 위해 격년제로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있다.

이는 이·미용업과 숙박·목욕·세탁업 등 5개 업종 1,411개소를 대상으로 업종별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30여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업소 140개가 선정됐다.

구는 최우수업소에는 각각 쓰레기종량제봉투 90매(20L)를 내달 초까지 지원,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업소별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최우수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최우수 업소 육성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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