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 의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과정에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16일 구는 ‘적극행정 주민추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23개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SNS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코너를 신설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주민의 추천을 받은 공무원은 적극 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사 우대 조치하고, 추천 주민에게는 적극주민으로서 감사장을 전달해 소통과 신뢰를 통한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구는 적극행정 카드 뉴스 제작,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적극행정을 정착시키고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종태 청장은 “적극행정을 내재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이 체감하지 못하면 무의미”라며 “적극행정이 올바르게 안착하려면 주민 신뢰와 공감이 필수적인 만큼 소통에 더욱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조례 제정, 추진체계 구축, 직장 교육 등 실행 기반 조성을 충실히 해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2020년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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