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715명 선정…5월 4~15일 추가 신청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문화 생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2월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발급 사업 신청 결과 1715명을 선정했다. 코로나 19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6일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 농업인은 NH농협은행 지정 영업점에서 자부담 2만원을 입금한 후 20만원의 기프트 카드를 발급 받아 지역 미용실과 화장품 판매점, 스포츠 용품점 등 28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업 시행 첫 해로 당초 지원 사업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여성 농업인을 위해 거주지 동 행정 복지 센터에서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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