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 관련 뿌리공원 휴장 4월 19일까지 연장 시행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뿌리공원 임시 휴장을 4월 19일까지 연기 결정했다.

당초 뿌리공원은 4월 5일까지 임시 휴장을 결정하고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야외이용시설 및 공원 재정비 등 방문객을 맞을 준비 중이었으나 정부의 연기 결정에 따라 20일 재개장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중구는 이 휴장 기간을 이용해 효문화마을관리원과 뿌리공원 내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효문화마을관리원 진입로 도색작업 추진, 공중화장실 자동문교체, 옥외주차장 경보장치 설치, 관리원 주변 보안등 정비 및 교체작업을 추진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뿌리공원 내 세족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감하고 공원 내 잔디광장의 잔디 생육촉진을 위한 비료주기, 제초, 보식 등을 실시하여 재 개장 시 더욱더 이용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많은 고민 끝에 휴장을 연기하게 됐다”며“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실천을 부탁드리며 휴장 기간 동안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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