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부터 실황 중계…청소년 합창단 온라인 합창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 예술 기관이 장기 폐쇄되고, 다중 문화 시설 이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연 실황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립 예술단은 이달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목요일 오후 4시 공연 실황 실시간 중계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립 교향악단은 이달 9일 오후 4시 클라리넷 5중주 연주 '괜찮아 콘서트'를 추진한다.

또 시립 무용단은 이달 16일 오후 4시 전통 춤의 향연으로 우리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시립 합창단은 23일 오후 4시 앙상블 음악회를 통해 수석·부수석 단원이 혼성 중창곡 Smile, Let's do it 등을 연주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 합창단은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집중 기간에 단원이 모여 연습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화상 회의 프로그램(zoom)로 새로운 온라인 합창을 이달 9일 오후 2시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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