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모두에 20만원…1일~6월 말까지 신청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 비용 부담을 줄이고,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263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모두에게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 요금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고용원이 있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원·종사자 1명당 10만원, 최대 9명까지 사업자 부담 분의 건강 보험료를 지원해 인건비 등 경영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소재 5명 미만 소상공인이며, 도박·향락·투기 조장 등 일부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올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와 우편 접수를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방문 접수는 선거 종료 이후인 이달 17일 부터 각 구청 전담 창구에서 진행하며, 신청일에서 7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진흥원 전담 창구(042-380-3057~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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