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관측 시작…1년 동안 예비 관측 마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방 기상청 세종 종관 기상 관측 장비(ASOS)를 설치하고, 지상 기상 관측소로 신규 등록해 다음 달 1일부터 정규 관측을 시작한다.

세종 ASOS는 세종시와 협업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세종시의 기상·기후 요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제3배수지 일원에 부지를 제공 받아 관측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 이곳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측소로 기상 재해 예방, 기후 변화 대응, 도시 발전 계획 등 정책 결정과 여러 산업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대전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1년 동안 세종시에 관측 장비를 설치해 운영 상태를 점검했고, 기상·기후 특성 파악 등 정규 관측을 위한 예비 관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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