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차원 대책 필요 품목 취급…수급 어려운 재료 시장에 안정적 공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경북 봉화군 풍정리에 있는 문화재 수리 재료 센터 건립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문화재 수리 재료 센터는 국내 시장에서는 구매가 어려워 현재는 외국산 수입목으로 대체하거나, 공사 단가보다 더 비싼 비용으로 거래되면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꼭 필요해진 품목을 주로 취급한다.

앞으로 센터가 건립되면, 제재된 목재 기준 지름 45㎝ 이상 국내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휘어진 곡재형 소나무, 강이나 산에서 수집되는 자연산 막돌 등 문화재 수리 시장에서 수급이 어려워진 재료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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