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장영순)은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된 개학일까지 긴급 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과 가정 돌봄을 하는 학부모를 위해 ‘유아 돌봄을 위한 교육자료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돌봄을 위한 교육자료 지원 서비스’는 대상에 따라 ‘교육자료 지원 서비스’와 ‘집콕놀이 프로그램’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먼저, ‘교육자료 지원 서비스’는 유치원 긴급 돌봄에 참여하는 유아가 흥미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3종의 교육자료 세트를 신청유치원을 대상으로 직접 배달하고 수거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3월 24일부터 신청을 받아 3월 25일부터 82개의 신청기관에 순차적으로 교육자료를 배달할 예정이다.

‘집콕놀이 프로그램’은 휴업기간 동안 유아를 돌보는 가정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홈페이지에 소개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자료는 3월 25일부터 휴업 종료일까지 매일 탑재할 예정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영순 원장은 “유아 돌봄을 위한 교육자료 지원 서비스가 코로나 19로 인한 긴 휴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유아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되는 상황에 맞춰 유아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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