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당 3회까지 대여…지정 업체 중구·서구에 각 1곳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5일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구직 청년의 취업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구직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 등록지가 대전인 미취업 구직 청년으로 1인당 연간 3회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회당 대여 기간은 2박 3일이다.

신청은 청춘 광장 홈페이지(www.daejeonyouth.co.kr)에 온라인으로 가입·신청 후 증빙 서류를 업로드하고, 담당자 승인을 받아 업체에 전화로 대여를 예약해야 한다.

예약 후 일정에 맞춰 지정 대여 업체를 방문, 대여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청년 구직자의 취업 목적과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을 선택할 수 있다.

지정 대여 업체는 중구 태평동 슈트갤러리와 서구 월평동 아모르메이크업이다.

대여 품목은 남성은 재킷, 셔츠, 넥타이, 바지, 벨트를 대여할 수 있다. 여성은 재킷, 블라우스, 치마, 구두다.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대여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코디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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