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천만 원 확보, 경증치매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 지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고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사회적 복지서비스다.

19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지역자활센터를 대표로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덕돌봄협동조합, (유)행복한밥상 등의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증치매어르신 웰라이프 돌봄서비스’를 법1․2동 거주 경증치매 어르신 30명에게 지원하며 이달말까지 법1․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지원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이 없는 경증치매어르신 방문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건강먹거리 지원 등 1인 3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선정이 대덕구형 동네돌봄의 안정적 추진에 큰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지역문제를 적극 해결함으로써 함께 나누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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