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기관 장기 폐쇄 따라…4월 이후 휴관 때 실황 중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 예술 기관이 장기 폐쇄된 가운데 시립 예술단의 지난 공연 영상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향은 제임스저드 예술 감독만의 음악을 엿볼 수 있는 마스터즈 시리즈, 앙상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챔버 시리즈, 유럽 순회 공연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시립 무용단은 이응노 화백의 군상을 주제로 한 작품을 중심으로, 시립 합창단은 빈프리트 톨 예술 감독과 함께 한 정기 공연과 서울 특별 공연 실황 등과 함께 시립 청소년 합창단은 음악극 그날의 외침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페이스북과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달 이후에도 코로나 19 영향으로 공연장 휴관이 계속 될 경우 시립 예술단은 무관객 공연 영상이나, 공연 실황 중계를 SNS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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