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4월 13일 재개…1회 한해 병역 처분 변경 신검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 판정 검사를 올 4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되면 이달 23일부터 병역 판정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지역 사회 감염이 집단 시설에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이다.

병역 판정 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하며, 추후 병역 판정 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 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단 질병으로 복무가 곤란한 일부 사회 복무 요원 등은 검사를 받지 못해 계속 복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중단 기간 1회에 한해 병역 처분 변경 신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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