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4월 3일까지 접수…코로나 19 영향 2개월 앞당겨 출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부르기 쉽고, 지역적 특색 등을 살린 지역 화폐 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역 화폐를 올 7월 초에 출시하려 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영 위기에 몰려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개월 앞당겨 조기 출시하기로 했다. 

응모 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 우편(jungsh1117@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을 선발한 후 지역 화폐로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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