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문화생활 향유 지원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등 1위 달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대전시 주관 2019년 문화행정 분야 5개 자치구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3천만 원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 평가와 연계한 자치구 문화행정 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 집행률 ▲스포츠강좌 이용권 집행률 ▲공공체육시설 내 장애인프로그램 개설 수에 대한 분야별 정부합동평가 3개 지표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중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중 문화누리카드 발급률과 이용률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동 불편자나 이용인지가 낮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률과 이용률을 제고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향상시키기 위해 대상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행정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박용갑 청장은 “소속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쁜 동시에, 지역 내 소외계층의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이 높아져 더 많은 지원혜택을 드릴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지원정책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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