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서 박중현 예비후보 누르고 본선 진출

▲ 이창수 천안병 미래통합당 후보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이창수 미래통합당 대변인이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018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후보로 나서 진검승부를 벌였던 이창수 박중현 두 후보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당 소속으로 경쟁을 벌인 것.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각각 충남도당위원장을 지낸 두 후보가 경선이후 융합해 시너지를 낸다면 본선에서의 승리도 가능하다는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천안병 지역 청년위원장 출신 이정문 후보가 서울시 정무수석을 지낸 박양숙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자로 선택되어 천안병 국회의원 선거는 미래통합당 이창수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종문 전 도의원과 함께 3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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