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콘 발송으로 나무 심어…전국 115곳 나무 시장서 묘목 구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현장에서 묘목을 나눠 주던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그루콘을 발송,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행사로 변경 추진한다.

온라인 2020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www.2020mytree.info)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차에 걸쳐 진행한다.

단 1개의 휴대폰 번호로는 이달 11일 1차와 18일 2차 가운데 1번만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은 접수된 휴대폰 번호의 오류·중복 등을 검토한 후 접수 다음 날부터 그루콘을 문자로 발송한다. 금요일과 주말에 접수될 경우 월요일에 발송할 예정이다.

그루콘은 산림 조합이 운영하는 전국 115곳 나무 시장에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루콘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 나무 시장 주소와 연락처는 캠페인 홈페이지(www.2020mytree.info)나,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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