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제막식 10일 오후 2시 중앙시장 이벤트홀 3층, 동구 공동체 지원센터에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0일 오후 2시 중앙시장 이벤트홀 3층, 동구 공동체 지원센터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동구 공동체 지원센터는 수탁기관인 대전대 산학협력단에서 3월 1일부터 3년간 운영하며 현장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밀착 지원하고 공동체들의 구심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마을공동체의 확산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을별 공동체모델 발굴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운영체제 및 네트워크 구축 ▲인재양성 및 주민교육 등 주민과 구와의 민관 협력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올해 2월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중앙시장 이벤트홀(중앙로 200번길 104) 3층에 공동체 지원센터를 조성했으며 주민들의 공유공간으로 회의실, 소통공간 2곳, 북카페, 유아방 등이 개방돼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올해는 공동체 지원센터가 숨어있는 마을활동가를 발굴하고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다양한 공동체를 만드는 등 중추적 역할을 함으로써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동체간 연계를 통해 확장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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