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진에 안전 위해…208곳에 172억 투입 올해 완료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규모와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지진에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진에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올해 기존 공공 시설물 내진 보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자치구에서는 올해 내진율 7.8% 향상을 목표로 소관 시설 208곳에 172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 역시 2035년까지 기존 공공 시설물 내진 보강 계획을 수립·추진해 지진에 안전하고 국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내진 보강과 같이 하드웨어 투자에 이어 시민이 만약의 지진에 대비한 대응이 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홍보·대피 훈련·매뉴얼 정비 등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진 옥외 대피 장소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국민 재난 안전 포털(www.safekorea.go.kr), 스마트폰 재난 안전 정보 포털 앱 안전 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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