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은 9일 자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소독을 통해 마스크를 재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소독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침이나 불순물로 인해 세균 노출 위험으로 재사용이 어려운 마스크를 자외선으로 소독해 필터 손상 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최근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청사 1층 로비와 16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총 17대 자외선 소독기를 설치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자외선 소독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부족한 마스크 수급에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여겨진다”면서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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