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기업·식당 등 15개 업체…2개월 동안 임대료 30~50%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전시 공공 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임대료 감면에 나선다.

진흥원은 대전시와 협의 후 건물 내 입주하고 있는 ICT·콘텐츠 관련 13개 기업과 구내 식당· 카페 등 모두 15개 기업의 2개월 동안 임대료 30~50%를 감면할 계획이다.

진흥원 건물 내 입주 기업의 임대료는 임대 면적에 따라 월 40만원~210만원으로 전체 1500만원에 달한다.

향후 국가적 재난과 질병 등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입주 기업 관리 규칙 등의 개정을 실시해 원칙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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