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자리매니저 보고회 개최… 지난해 목표 대비 113% 달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일자리대책 추진을 위해 상반기 일자리매니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 대비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지역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에 대해 전 직원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일자리대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자 마련됐다.

구가 지난해 달성한 일자리 수는 예산 299억 5천 4백만원을 들여 ▲직접 일자리사업 5368개 ▲직업능력개발훈련 500개 ▲고용서비스 152회 ▲창업지원 66개까지 총 7148개로 지난해 지역일자리 공시 목표 6347개 대비 113%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진할 일자리대책은 381억 9천 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6개 세부사업에 일자리 7424개로 높혀 잡았다.

구는 올해 추진할 지역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이달 말까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 와 구청 홈페이지에 등록, 공시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금 온 나라가 코로나19와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각 부서장이 맡고 있는 일자리매니저를 중심으로 사업부서간 협력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흔들림 없이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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