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당 500만원 정액 지원…3월 16일~4월 3일 신청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사업에 지난 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224대 분량 1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한 경유 사용 어린이 통학 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에게 대당 500만원씩 정액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대상 차량 소유자가 올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시 미세먼지대응과로 신청 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시에서 4월 17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이후 14일 이내 신차 구입 계약서를 제출하고, 2개월 이내에 경유 차량 말소와 LPG 신차 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확인하거나, 시 미세먼지대응과(042-270-568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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