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 특별 단속반 운영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24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 특별 단속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반은 환경과 전 직원이 주간 2인 1개 반, 야간 2인 1조 3개 반으로 구성되어, 주 2회 이상 담당 지역을 단속한다.

전담 구역은 상가, 원‧투룸, 시장 등 3개 지역으로 분류하여 지역별 특성에 따른 단속과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들은 매주 화, 목요일에 야간단속을 하여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에 불법투기 단속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관련 미흡한 사항을 확인하여 신속히 개선되도록 업무를 수행한다.

중점단속 내용은 생활폐기물(쓰레기, 음식물) 무단투기 행위,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무단배출, 재활용 분리배출 위반 등이다.

위반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서구에서는 단속을 철저히 함과 동시에 분리배출 안내문 배부 및 현수막 게시 등 주민들이 앞장 서 생활폐기물 배출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홍보에도 앞장선다.

서구 관계자는 “특별단속반 운영으로 취약지역 생활폐기물 배출이 개선된다고 하면 기간에 한정되지 않고 전담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