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0 나무 심기 계획 발표…내 나무 갖기 캠페인 진행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20일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올해 나무 심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 3000ha에 50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 4월 발생한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경관 조성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강원 산불 피해지 복구 조림 921ha를 편성했다.

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나무 나눠 주기,나무 시장, 내 나무 심기로 나눠 진행한다.

지역별 묘목 배부처와 나무 시장 운영 장소, 나무 심기 행사 계획 등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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