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엄수정 학생 공동 수석, 53명 응시자 100% 합격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혜영, 엄수정 학생(2014학번)이 지난 2월 13일, 발표된 ‘2020년 제71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공동 수석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350점 만점의 약사 국가시험에서 나란히 329점(94.0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아 공동 수석의 영광을 얻었다. 또, 충남대는 이번 약사 국가시험에서 5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해 100% 합격률을 보였다.

이혜영 학생은 “기숙사에 살면서 친구들과 스터디를 꾸려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 돕고 위로하다보니 수석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약학 지식을 쌓으며 전문성을 갖춘 약사가 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수석을 차지한 엄수정 씨는 개인사정으로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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