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사)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이사장 임송은)는 20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지하3층에 자원봉사존(Zone)을 설치하고 오픈기념식을 진행했다.

시자원봉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 및 자원봉사 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서대전네거리역의 유휴공간을 제공하였고 시자원봉사지원센터는 이곳을 자원봉사존(Zone)으로 리모델링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정보와 재능공연봉사단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간이 무대를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대전 시민 및 도시철도 이용객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재능공연봉사단이 정기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원봉사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서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구자행 센터장은 자원봉사존을 통해 대전시민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이 관심이 자원봉사로 연결되어 대전 자원봉사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은 1년 365일 쉬지 않고 달리는 대전도시철도처럼, 도시철도 이용객과 대전시민이 1년 365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